대형사고나 사건 등으로 충격이나 공황으로 인해 행동이나

심리적인 제약을 받게 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를 겪고 계신 분들에게는 심리치료가 꼭 필요한데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란,

강도나 성폭행 등 생사와 관련된 충격을 체험한 뒤 그에 대한

기억이 뚜렷하게 남아 격렬한 감정이나 지각을 동반해서

현실에서의 판단 및 행동장애로 이어지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심리적인 충격이 뇌의 물리적인 손상으로 이어지기도 해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는 치료기간이 긴 경우가 많은데요.

심리적 충격과 기억에 대한 심리적 회복이 지속적인 관심과 치료를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이랍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의 주요 증상으로는

반복해서 기억이 나는 것인데,

악몽,

식은 땀,

울렁거림

등의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증세가 불안과 초조감,

수면장애가 동반되기도 하며 모든 일상생활에서 필요 이상의 경계심을

가지게 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심리치료가 우선되어야 하는데,

사건에 대하여 반복해서 말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시 체험하도록 하는 방법 등으로 진행하는데요.

이는 외상장애를 극복하고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사고를 전환하며,

인지체계를 재정비해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하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이 외에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녹차나 시계꽃, 성요한풀 등의 생약성분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당사자가 자신의 상태를 오픈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시는 것보다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려는 오픈된 마음이 심리치료를 통한

치료 효과에도 큰 영향을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