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부부가 살다 보면 직장 문제 등으로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살거나

외국생활로 인해 기러기 신세가 되기도 하는데요.

주말부부인 경우 처음에는 애틋함이 있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 대한

관심이 식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특히 주말에 시댁이나 처가에 방문한다면 상황은 더 심각해지는데 둘만의 시간이

없어져 갈등이 생기고 심해지게 될 수 있는데요.


특히 자녀를 돌보는 상황이 되면 양육 스트레스 등으로 갈등은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생각차이로 인해 서로가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 원인이 되고 있어요.

이렇듯 허구한 날 다투기만 하다 보니 차라리 떨어져 지내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는데요.

부부가 서로 화목하지 못하면 주말부부 상황이 오면 흔쾌히 받아들이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함께 사는 동안에는 한 공간에서 부딪히며 자연스럽게 부부관계도

하면서 미움 같은 감정이 그때그때 풀리기도 하지만,

떨어져 있게 되면 감정은 작용하지 않고 이성만 작동하므로 섣부른 판단을 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미운 정 고운 정이 쌓여 부부생활이 잘 유지되듯이 전문가들은

이혼 위기를 예방하려면 떨어져 지내지 말고 부부가 함께 사는 쪽으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하세요.


또한 남편과 아내가 서로 이견이 있더라도 상대방에게 그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희생만을 강요하지 않고 자신도 희생해야 하는 현실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떨어져 지내다 이혼으로까지 가는 부부를

살펴보면 대화와 이해부족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어요.

서로가 서로의 생활을 존중해주지 못하고 시간부족으로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얘기하세요.


부부갈등, 부부문제는 갈등이 쌓이기 전에 풀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거 같아요.

문제해결엔 타이밍~이 중요하답니다.

혹시 지금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서 쌓였던 갈등과 문제가 풀리지 못해

이혼을 고민하는 부부가 있다면 무엇보다도 감정적인 결정보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한 시점임을 기억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