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항장애라고 들어보셨나요?

아이와 끝없이 마찰이 일어나고 있고,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도

또래에 비해서 부적응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않나요?

반항장애의 사전적 의미는

“누군가에게 거부감·적대감을 나타내거나 반항적인 행동을 보이는 양상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고 또 그러한 행동이 사회적·학업 성취에 큰 지장을 주며

같은 또래에 비해 문제 행동의 빈도가 더 높은 증상을 얘기한다.

적대적인 반항성 장애 또는 반항성 장애라고도 한다.“


반항장애 아동이나 청소년은 다음과 같은 모습을 나타냅니다.

-흔히 버럭 화를 낸다

-흔히 어른과 말다툼을 한다

-흔히 어른의 요구에 순응하거나 규칙에 따르는 것을 적극적으로 거부하거나 반항한다

-흔히 고의적으로 타인을 귀찮게 한다

-흔히 자신의 실수나 잘못된 행동을 남의 탓으로 돌린다

-흔히 타인에 의해 기분이 상하거나 쉽게 신경질을 낸다

-흔히 화를 내고 원망한다

-흔히 악의에 차 있거나 앙심을 품고 있다


이런 모습 때문에 부모와 심각한 갈등을 겪고, 학업에도 큰 영향을 주는

모습으로 인해 처음에는 상담을 거부하는 모습을 많이 나타냅니다.

또한 심리검사를 실시해 보면 반사회성점수가 무척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가 점점 다른 행동장애로 이어지기 전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특히 분노조절, 분노대처훈련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부모교육을 통해서 서로의 언어를 익히고 소통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