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입니다. 회사에 사람들과 관계가 힘들어서 먼저 고객센터에 물어보고 안내를 받아서
시작했었어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들과 관계가 힘들다보니 매일이 고통이예요.

지적을 받으면 못견디는 스타일인데 회사에서는 자꾸 지적을 받다보니 사람들하고 눈도
못마주치겠고 중요한 회의 같은데서도 버벅거리고 실수를 하게 됐어요.

관계가 좋아지는 비법같은 책을 읽고 강의 같은 것도 들어도 나아지지 않아서
상담을 받아보려고 했는데 우선 급해서 전화심리상담을 이용했습니다.

해결책이 필요한게 아니었는지 위로를 좀 받으니 마음이 무척 따뜻해집니다.

그럴수 있다고 힘들었겠다고 하시는데 울컥하면서 진정성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적성에 안맞아서 힘들 수 있는데 항상 자책을 하고 바보같다고 생각하니 무척 힘들고 괴로운
시간들을 보냈던 것 같네요.

여기서 위로 받았던 것들을 기억하면서 다시 살아가야겠다 하는 힘을 얻게 되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