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지기 친구와 손절을 하고 견딜 수 없는 허탈감이 밀려왔었어요.
솔직히 책도 많이 보고 다른 것들로 마음이 힘든 것들을 이겨보려고 해도 잘 안되더라고요.
친구한테 배신당한 것보다 제 자신한테 실망하고 속상했던 것이 커서 어쩔줄 모르고 몇 달을 보냈습니다.
우연히 위드엘을 알게 되어서 연결을 해서 고민을 상담 받았어요.
무슨말을 시작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아무튼 이야기를 잘 이끌어주셔서 시원하게 막혔던 응어리가 풀린
느낌이예요.
상담을 받는다고 한꺼번에 다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엄청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번만 해서 이 효과가 언제까지 지속이 될지 모르겠지만 가장 힘들었던 고민이 풀리는 기분이라
감사한 마음이 생겨서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