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별로 없는데 상담을 하면서도 신기하게 말을 많이 하게 됐어요. 아마 잘 들어주셔서 두서없이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은데... 엄청 진지하고 열심히 들어주시니 더 이야기 하고 싶고, 하나라도 빠짐없이 말하고 싶었나 봅니다. 상담사님은 전화상담을 오래해보시고 보람도 많이 느껴서 계속 하시던데 그래서인지 처음 시작부터 사람 마음이 열리게 질문도 잘 해 주시고 대답하면 이야기 이어갈 수 있도록 피드백도 바로바로 잘해 주십니다. 상담하는 분위기가 아직 주변에 없다보니 이렇게 상담하게 됐는데 만약 이곳에서 화상으로 상담하는 것도 하게 되시면꼭 받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