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일 힘든 것은 사람들 때문인 것 같아요.
사람들한테 상처 받고 배신감도 많이 쌓이다 보니깐 사는 것이 재미가 하나도 없고 괴로웠어요.
특히 금전적인 것으로 배신감을 느끼다 보니깐 화병도 생기고 병원도 다니고, 침도 맞고 약도 먹고 한 5년을 그렇게 고생을 했어요.
하도 답답해서 전화심리상담이라도 받아야 겠다 해서 받았는데 속에서 쌓였던 감정 같은 것이 쏟아지니깐 계속 눈물도 많이 나고 마음도 아펐네요.
그래도 여기 선생님이 위로를 정말 많이 해주셔서 이런 것을 어디서 들어보겠냐 싶고 다시 힘을 내야 되겠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