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 때문에 부모가 해야 할 것을 물어보려고 전화를 했습니다. 

연결이 되고 겁이 살짝? 났는데 금새 편하게 말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때는 천사 같다가 지금은 부모 잡아먹는 괴물처럼 보여서.. 

그게 나도 안타깝고 아이도 왜 그런가 싶어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거든요. 

아이를 기다려줘야 한다고 하셔서 지금 그렇게 하고 있어요. 

아이가 반항하고 대드는 것 같아서 강압적으로 통제를 하려고 했던 모습이 후회가 됩니다. 

아이를 키워보시고 상담도 많이 해 보신 분이 말씀해 주셔서 믿음이 갔어요. 

후기 남기겠다고 해서 여기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