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훌륭하고 심신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많은 부모님을 만나뵙는데요.

부모상담을 하면서 느낀점은 교육방법에 따라 아이 성장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를 보게 됩니다.


미국 뉴햄프셔대 사회학과 스트라우스 박사팀의 국가 시행 청소년 추적연구 자료

분석에 의하면 부모의 교육 수준이나 사회 경제적인 상태를 고려하더라도

체벌이 아동의 지능에 가장 나쁜 영향을 끼쳤다고 밝히고 있어요.

체벌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이 연구는 시작할 때 아이들에게 IQ검사를 시행하고, 4년이 지난 후 다시 한 번

IQ검사를 시행한 결과라고 해요.

또 스트라우스 박사팀은 32개국 대학생 17,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는데 자라면서 부모로부터 체벌을 받고 자란 국가 대학생의 IQ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고 해요.

체벌이 흔하게 일어나는 문화를 가진 국가일수록 전체적인 IQ가 더 낮은 결과로

나타났는데요.


체벌 빈도가 아이의 정신 발달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드리고 있어요.

체벌은 아이들의 자존감 형성에도 문제를 일으키는데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을 보면 어둡고 불만족스러우며 관대함이 부족한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 마케팅학과 존 교수가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인데요.

자존감이 낮은 청소년일수록 물질에 대한 소유욕이 높고 자신에 대해

불만족인 부분들을 물질로 채우려고 하는 부분이 큰 거 같아요.


아동 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아주 사소한 관심만으로도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이 학업성취도 역시 좋은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위의 실험결과를 보더라도 체벌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제하는 것이

아이 성장에 좋으며, 훈육을 할 때도 화내거나 혼내기 보다는 자녀의 입장에서

자녀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고

권해드리고 있어요.

자녀와의 소통이 결국 아이의 잠재적 문제들까지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은 아이를 존중해주고 많이 칭찬하는 방법이

부모가 원하는 훌륭한 아이로 성장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