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답답해서 이용하게 됐습니다. 전화심리상담이란 것도 생소하고 나의 사정을 털어놓는다는 것도

어렵게 느껴졌는데 시작을 하고 나서는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남겨요.

사람이 요즘 많이 무섭고 앞으로 어딜 가든 사람을 안만날 수 없는데.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이런 상태를 가만히 놔두는 것보다 고칠 수 있는 것이면 빨리 고쳐야겠다 싶어서 알아보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말을 하면서 울컥 하는 것 참고 하느라 좀 버벅거렸는데 잘 알아 들으시고 필요한 말씀을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살면서 누구나 힘들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걸 혼자서 고민하고 괴로워 하는 것 보다 이렇게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