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식장애라고 하는 문제가 오랫동안 있었어요. 먹고 토하고 반복하고.
또 음식에 집착하고 다시 토하고 이런 생활을 오래했어요.
몸무게에 집착도 많고 사람들 의식도 많이 하고요.
직장에서 큰 좌절이 있었는데 음식으로 그걸 풀려고 하다가 병까지 생겼어요.
상담도 받아보고 정신과 약도 먹었구요.
분명 좋아진게 있는데 내가 무슨 병이 있다고 생각하니 지속적으로
약도 안먹게 되고 스스로를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여기 가끔 상담 받는데 좋은것은 이런 상태들을 말해도 엄청 심각하게 말을 해주거나
막 함부로 지적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나에 대해 이야기하면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꼭 지적하거나 본인이 바꿔주려고
꼰대처럼 구는 사람이 많았거든요.
이곳에서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상담사를 만나서 포기하지 않고 극복하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또 다시 이용할게요.
할인이벤트같은거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의견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