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가 있는데 표도 못내고 회사를 다니다가 더 큰 병이 생겼어요.
마음의 병이 생기면 생활 자체가 잘 안되거든요.
매일 울고 울다가 지쳐서 자고 하루 하루가 고통입니다.
상담을 받으면 괜찮다고 해도 직접 찾아가서 받는게 자신이 없었어요.
이름을 말하고 나에 대해서 말하는게 싫었어요.
그러다가 전화심리상담이란 것을 알게 되고 위드엘을 이용하게 됐어요.
우선 사람 목소리를 들으니 살 것 같았구요.
힘들었던 것들을 편하게 말할 수 있으니 마음에 꾹 눌러뒀던 것들이 희석이 되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