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는 표정
멍한 상태
충혈된 눈
질문에 둔감
웃는 것도 힘든 에너지 소진
위의 상태가 어떤 상태 같은가요?
잠이 부족한 청소년 아이들 모습이예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우리 청소년 아이들이 수면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6월 한달 동안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6261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결과에 따르면 학생 10명 중 7명이 사교육을 받고 있고,
고등학생 10명 중 8명이 학업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사교육으로 인해, 또 학업스트레스로 인해 대부분 수면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학생들의 고단한 삶을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하루 일과는 짐작을 할 수 있으신가요?
학교에 머무르는 평균시간은 초등학생이 6시간 20분,
중학생이 8시간 3분,
인문계 고등학생이 12시간 1분이라고 합니다.
이 중에 인문계 고등학생 10명 중 4명 이상은 밤 10시가 넘어 하교했으며,
밤 12시 52분에 잠에 들었다가 오전 6시 43분에 기상을 한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고등학생의 83%가 수면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고 해요.
잠을 못 자는 가장 큰 이유는 사교육이었는데,
초등학생의 85.7%, 중학생의 75.9%, 인문계 고등학생의 64.4%가
저녁 8시~새벽까지 학원을 다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는 세계 최고를 나타내는데,
그 중심에는 학부모의 과도한 교육열,
입시전쟁,
성적지상주의 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수면부족으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 친구들간의 갈등 폭발,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분노조절장애,
성적비하로 인한 우울증,
부모 자녀간의 갈등,
등으로 정서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받는 친구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나라 청소년 친구들은 힘들다, 괴롭다, 어렵다, 잘모르겠다
를 입에 달고 사는 것 같아요.
그만큼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 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리가
없겠지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OECD 회원국들 중 26위이며,
삶의 만족도는 최하위로 나타났다고 해요.
반대로 사교육 전체 규모는 국가예산의 8.8%인 33조원에 육박하여
OECD 평균의 3배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육열은 세계 최고인데 정작 불행을 느끼는 대한민국...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정부와 학교, 사회와 가정에서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잠도 푹 잘 수 있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따스한 대한민국 교육현실이 오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멍한 상태
충혈된 눈
질문에 둔감
웃는 것도 힘든 에너지 소진
위의 상태가 어떤 상태 같은가요?
잠이 부족한 청소년 아이들 모습이예요.
생각보다 훨씬 많은 우리 청소년 아이들이 수면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6월 한달 동안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 6261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결과에 따르면 학생 10명 중 7명이 사교육을 받고 있고,
고등학생 10명 중 8명이 학업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사교육으로 인해, 또 학업스트레스로 인해 대부분 수면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학생들의 고단한 삶을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하루 일과는 짐작을 할 수 있으신가요?
학교에 머무르는 평균시간은 초등학생이 6시간 20분,
중학생이 8시간 3분,
인문계 고등학생이 12시간 1분이라고 합니다.
이 중에 인문계 고등학생 10명 중 4명 이상은 밤 10시가 넘어 하교했으며,
밤 12시 52분에 잠에 들었다가 오전 6시 43분에 기상을 한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고등학생의 83%가 수면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고 해요.
잠을 못 자는 가장 큰 이유는 사교육이었는데,
초등학생의 85.7%, 중학생의 75.9%, 인문계 고등학생의 64.4%가
저녁 8시~새벽까지 학원을 다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는 세계 최고를 나타내는데,
그 중심에는 학부모의 과도한 교육열,
입시전쟁,
성적지상주의 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수면부족으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 친구들간의 갈등 폭발,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분노조절장애,
성적비하로 인한 우울증,
부모 자녀간의 갈등,
등으로 정서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받는 친구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나라 청소년 친구들은 힘들다, 괴롭다, 어렵다, 잘모르겠다
를 입에 달고 사는 것 같아요.
그만큼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 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리가
없겠지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OECD 회원국들 중 26위이며,
삶의 만족도는 최하위로 나타났다고 해요.
반대로 사교육 전체 규모는 국가예산의 8.8%인 33조원에 육박하여
OECD 평균의 3배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육열은 세계 최고인데 정작 불행을 느끼는 대한민국...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정부와 학교, 사회와 가정에서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잠도 푹 잘 수 있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따스한 대한민국 교육현실이 오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