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가장 가까운 배우자나 연인과의 대화가 즐거우신가요?

아님 아무리 대화를 이어가려고 해도 도통 잘 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부부, 연인사이에서 행복한 대화법에 대해서 나누고 싶은데요.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남자와 여자가 익숙하고 원하는 대화법에는 차이가

있다고 해요.

그 차이를 잘 모르면 웃으면서 대화를 시작했다가 좀 지나서 싸우거나

대화를 단절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는 경우들도 보게 되는데요.

“우리 대화 좀 하자~”

로 시작했는데...

“아 됐어~! 너랑 뭔 말을 해~! 말이 통해야지~!!”

감정은 상하고, 몸은 지치고 속은 부글부글.....

여자가 원하는 대화법은,

주로 관계 중심적인 대화를 원한답니다.

어떤 정답보다는 내가 관심있어하고 내가 좋아하고

내가 느끼고 겪었던 것을 부부관계에서 연인관계에서 나누고 싶어하는

것이지요.

어떤 결론을 내는 것이 아닌, 대화 그자체예요~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남자분들은

대화 그 자체? 그게 뭐야? 하실 수 있는데요.

대화를 통해 함께 나누고 공유하면서 배우자와 연인과

“연결된 느낌”이 중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부인이, 우리 여자친구가 말을 시작하면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면 된답니다.

“그게 왜???”라고 듣는 것이 아닌

“그랬구나~~그렇겠구나~~” 하고 들어주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남자의 대화법은 주로 어떤 것일까요?

남자는 결과 중심적인 대화로 마무리 짓는 경향이 있는데요.

사건중심, 사실중심, 결과 중심의 대화~

함께 나누고 느끼는 것보다는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서론이 있으면 결론이,

문제가 있으면 해답을 찾는..

이런 대화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으실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부인이나 여자친구가 대화 중에 가끔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해주면 아주 신나서? 즐겁게 이야기를 하신답니다.

다양한 경우들이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좋은 것은

잘 들어주고,

잘 반응해주고,

잘 들어주고 반응해준 배우자나 연인에게 고마움을 표현

하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