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가 직관적이라서 편리했습니다. 뭘 적고 체크하고 하는 곳들이 많은데 바로 연결되서 좋았고요.
소개 같은 것도 하기 좀 뻘쭘해서 그냥 상담받고 싶은 부분들을 바로 얘기했고 그래서 시간적으로 효율적
으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한 편인데 친구들한테 말을 하면 너 아니야, 네가 괜한 오해를 하는 거야..등등
이런 위로들이 고마웠지만 친구니깐 그렇겠지 생각했어요. 그래서 별 도움이 안됐죠.
여기 상담해주신 분은 스스로 깊이 박혀 있는 프레임 같은 거를 벗어나도록 안내를 받은 느낌이 들어요.
스스로 갇혀 있었던 것 같아요. 몰랐거든요.
이렇게 한 번씩 진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보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힘을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