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에서 교류를 좀 많이 하는 편인데 제 글에 무슨 오해가 있어서 고소를 할거라고 협박도 받고 최근에 무지 힘들었었거든요.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고 교류를 했던 분들과 모임도 하면서 노력을 했던 것들이 한꺼번에 무너지고 배신감 때문에 병도 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사람이 무섭고 누군가 뒤에서 또 나를 욕하고 있을거라 생각하니 하고 싶은게 온몸에 힘이 없고 미치겠더구요. 남편이 이러다가 이상해진다고 하면서 소개를 해줘서 두명의 상담사 선생님께 상담을 받았어요. 마음먹고 같은날 한분씩 30분씩 받았는데 스타일이 각각 다르셔서 훨씬 좋았던 것 같네요. 한분은 무조건 내편인 느낌으로 대화를 했고 또 한분은 좀 객관적으로 아픈 소리 비슷한 것도 해주시니깐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책 읽거나 0튜브같은거 들어도 바로 적용하기가 힘들었거든요. 시간대가 맞으면 그 선생님들과 다시 상담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