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병원이나 상담해주는 곳을 찾아가야 하는데 사람을 마주보는 것이 아직 힘들어서.. 그리고 요즘 코로나 때문에 힘들게 되어서 비대면으로 하는 곳을 찾아서 이용을 했습니다. 시작부터 무슨말을 할 줄 몰라서 그냥 끊을까 했는데 우선 같은 여자이시고 나이도 좀 있으신 상담사분이셔서 편하게 상담을 받았어요. 전화심리상담을 받으면서 느꼈는데 제가 사람이 싫고 무서워진 이유가 있는데..충격적인 사건때문이란 것을 알게 됐었어요. 그것을 못느끼고 살다가 최근에 힘들어 지면서 그 사건이 다시 기억이 나서 괴롭히고 있었고 꼭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덕분에 가까운 상담시설을 찾아보고 도움을 받을 계획이예요. 한마디디도 놓치지 않고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