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공황증...

겪어보지 못하신 분들은 겪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만으로는

그 고통을 짐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공황이란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근거없는 두려움이나 공포로 갑자기 생기는 심리적 불안상태'

라고 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근거없는'입니다.

이 말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두려움이나 공포, 또 그로 인해

신체적인 증상과 동반되는 극도의 공포적인 심리적 불안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을 나타내는데 공황발작은 극도의 두려움이 몰려오면서

심장이 빨라지고 식은땀이 나며 호흡도 불안정해지고, 심장이 터질 듯 하며

죽음의 공포와 같은 극도의 불안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공황장애는 초기 대응이 아주 중요한데, 처음에 어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식은땀이 나는 현상 등이 나타납니다.

이럴 때는 잠시 상황을 멈추고 호흡을 편안하게 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런 상황이 자꾸 반복되다가 나중에는 더 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니

본인에게 초기증상들이 나타날 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잘 모르고 넘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나 장소,

환경에서 신체적인 반응까지 나타난다면 거기에 주의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상담받으시는 공황장애분들은 공황발작의 경험들을 크고 작게

경험하셨던 분들이 주로 많으십니다.

공황장애를 겪는 이유들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심리상담을 통해서

그 원인들을 발견하고 거기에 따른 심리치료가 적절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공황장애는 심리상담을 통해서 그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주로 원인들이 심리적인 불안, 초조, 스트레스 상태이거나 성격적인 부분들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심리상담을 통한 안정감과 인지적인 방법들을

적용하는 것은 공황장애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