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도저히 감당이 안되시나요?

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이혼을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전문가에게 묻고 싶으신가요?

배우자의 외도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는 말을 할 수 없는데,

부부상담을 통해서 상대가 깨닫고 잘못을 뉘우칠 수 있을까요?

배우자의 외도가 심리적인 문제라면 치료를 받으면 달라질 수 있을까요?

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마음의 큰 병을 가진 것 같은데

분노, 절망감, 화병은 치료를 받으면 편안해 질까요?


배우자의 외도로 인한 고통은 실상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상대에게 큰 고통을 가져다 줄 경우가 허다합니다.

지금까지 쌓아왔던 신뢰, 믿음, 약속들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것 같고

더 이상 그 사람과 함께 할 미래는 자신이 없습니다.

부모의 싸움으로 인해 아이들이 크게 상처를 받고 있는 것도

부모로써 가슴이 무너집니다.

이혼을 하고 싶은 마음과 용서해 주고 싶은 마음, 복수하고 싶은 마음,

여러 가지로 혼란스럽습니다.

여자로써, 아내로써, 엄마로써, 며느리로써의 역할들 속에만 있는 것 같은

자신은 가장 무능하게 느껴집니다.


우선 드리고 싶은 말은 큰 위로가 필요합니다.

그 마음의 고통을 함께 어루만지는 작업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차츰 크나큰 우울감과 절망감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판단과

계획들을 위한 인지적인 행동방침들도 필요합니다.

정서적인 부분과 인지적인 부분은 반드시 심리치료를 통해서

해결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아픔을 주변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해주고 위로해주는 것도

무척이나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그 위로와 해결방법들은 사실 크고 넓게 본다면 감정적이고 주관적이라서

도움이 안될 때도 많습니다.

부부문제는, 특히 배우자의 외도로 인한 부부갈등은 부부상담전문가의

도움을 통해서 하루 빨리 회복, 치료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