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엄마들만큼, 우리나라 아빠들 만큼 자식에 대한 사랑과 기대가

큰 곳도 드물거라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식에 대한 애착이 무척 강합니다.


아이 별나게 키우면 안돼,

아이는 뛰어놀면서 무난하게 크는거야,

꼭 1등해야 하나?

라고 생각은 하고 있으나 혹시 우리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뒤쳐질까봐

우리 부모들은 엄청나게 희생, 또 희생하고

만약 아이가 그것을 모르고 속을 상하게 하거나

딴 아이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으면 부모님들이 더욱 힘들어 하세요.


우리아이를 내 아이지만 객관적으로 보기란 무척 힘들지요.

하지만 그 아이와 부모 자신을 위해서 아이를 믿고 순간순간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나의 양육태도는 어떤지 알아볼까요?


1. 강한 애착형 (“네가 나야”)

-아이와 자신의 경계가 없고 아이의 모든 것을 다 알고 해주려고 합니다.

이때 아이는 초등학교 저학년일 경우에는 부모를 따라와 주지만,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부모에게 반항심을 가질 수 있으니,

고학년이 되면 양육태도를 반드시 바꾸셔야 합니다.

2. 자유방임형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

-이 태도는 언뜻 보면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해 주는 것 같지만,

아이가 발달 과정에서 교육적인 부분과 인성교육 등 부모가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을 놓치는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아, 아동들은 부모의 교육 가치관이 본인의 가치관에

가장 영향을 주고 각인이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교육을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지요.

3.애정 자율형

-부모가 적절하게 아이의 필요를 채워주되,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범위와 경계 설정을 해주는 양육패턴을 일관적으로 가지는 것입니다.

어쩜 가장 이상적인 양육태도라고 하지만 실천하기 위해서는 인내, 인내,

사랑, 사랑으로 대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알고 있지만 우리 부모도 사람이기 때문에 아이 양육이

버겁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

전문가는 이렇게 권합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천천히,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한 아이의 부모인 당신은

노력하는, 애쓰는 부모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3가지 정도만 말씀드렸는데요.

차츰 더 세부적인 양육태도, 아이코칭에 대해서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