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 증세가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대부분의 대인기피증은 특정한 조건이 해소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데,

사회공포증에 의한 대인기피증은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일종의 불안 장애인 사회공포증은 사람들 앞에 나서면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사회공포증의 일반적인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사회공포증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할지에 대해

불안해 하고,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 노래 등 주목을 받을 때에

식은 땀이 나고 가슴이 뛰며,

얼굴이 붉어지고 말을 더듬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요.

점차 사람을 피하려는 성향이 심해지고 학업이나 직장 등

사회생활에까지 지장을 받습니다.



보통 사회공포증은 10대 중반에 시작되는데,

자신에게 사회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알더라도 그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많아 실제로 더 많은 사람이

사회공포증을 가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사회공포증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족력이 영향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해요.

온라인심리검사와 전화상담을 통해 성격장애나 우울증인지 가려내고

불안감 때문에 생긴 사회공포증이 맞는지를 진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기본적 치료 방법은 원인에 맞서 적극적으로 극복하려는 적응 요법입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서서히 사람 앞에 노출시켜 적응해 나가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대인기피치료를 위한 적응 요법의 하나인 인지행동치료와 정서치료를

통해 집중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