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너무 많은 현대인

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일하는 직장인

노는 꼴을 못보는 우리 마누라

애도 봐야 하고 돈도 벌기 원하는 우리 남편

쉬는 날에도 회사업무로 압박하는 상사

혹시 많은 업무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상태는 아니신가요?

혹시 몸의 상태와 정신건강과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현대인의 삶은 복잡다양하여 피로를 많이 호소하지요.

과로는 삶의 부담이 체력을 상회할 때 나타나는데, 이러한 부담이 일시적이라면

휴식 등을 통해 줄이거나 떨어진 체력을 보강하고자 노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의 과로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만성적이라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쉽게 말해 자신의 체력을 넘어서는 삶의 부담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신체적 과로에 정신적 과로까지 더해진다면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더불어 각종 장기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기능적 질환, 인지 및 감정에 이상이 오는

심리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장병, 두통, 만성적 통증 등과 불안증, 우울증, 화병 등과

같은 질환을 말합니다.

이러한 질환은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평소 하던 일을 줄여야 해요!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과로한 증거이며 현재 과로하고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 이러한 증상을 갖게 될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주위를 살펴보면 분명히 과로하고 있음에도 피로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보고 보통 체력이 대단하다거나 정신력이 강하다고 감탄해 하기도 합니다.

본인 또한 주위의 칭찬과 기대를 의식하여 더욱 열심히 일하여 보람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과로하면 피로를 느끼는 게 정상이기에 당장의 피로를 느끼지 못한다

하더라도 여러 가지 다른 증세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이 무기력한 이유들도 신체적인 피로도 한 이유가 되기도 하답니다.

목덜미가 뻣뻣하거나 어깨 결림, 허리 통증, 전신근육의 통증 등과 같은

근육 뭉침이라던지 수면 장애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과로를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몸과 마음의 여유 에너지가 있는데 규칙적으로 살아가면

여유 에너지가 매일매일의 생활에서 조금씩 남게 되어 삶의 원동력으로 작용합니다.

이미 습관이 된 과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우리의 다른 습관과 마찬가지로

그 연결고리를 끊는 것입니다.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의 양을 10~20% 줄이고 남는 힘을

자신의 체력을 향상시키는데 투자한다면 일도 잘하고 체력도 강해지는

선순환의 습관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